2008년 04월 30일
4월 30일 두산 vs 기아
드디어 연패를 끊고 이겼다

선발은 랜들
랜들 5회 까지는 진짜 잘던졌다
심판의 이상한 판정에도 1실점 하면서 잘 막았다

근데 6회부터 불안불안 하더니
마구 털리기 시작했다
투수를 바꿔도 털리고 해서

6:0 까지 뒤지고 있었다

두산은 원래 하던대로 잔루야구를 보여주며
7회까지 6:1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승부처는 8회말
바뀐 투수 임준혁의 연속 볼넷
그리고 1사 만루상황
타자는 홍성흔
홍성흔은 역시 안타를 쳤고
2점 따라붙었다
그리고 다음 타자 최준석
최준석은 상대 실책성 안타를 때려내며
6 : 4 까지 따라붙었다
기아는 유재웅을 고의 사구로 내보내고
다음 타자 채상병
나는 이 때 모든걸 포기했다
채상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대타 최주환을 내보내고
기아 투수는 임동훈으로 바뀌였다

여기가 터닝포인트다

최주환은 쉬운 땅볼을 쳤다
병살 코스였다
여기서 김종국이 안전하게 잡고
발데스에게 토스를 했지만
발데스는 공을 놓쳤다
3루 주자는 안전하게 들어왔고
점수는 6 : 5

다음 타자 대타 오재원
오재원은 머리에 공이 맞았다
1분 가량 못일어 났다가
겨우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1루로 갔다
두산은 이 때 오재원과 바꿀 선수가 없기 때문에 오재원을 믿고 갔다

2사 주자 만루
타자는 이종욱
이종욱은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낸다!!!!!!!!!
7 : 6 역전!
두산은 역전을 했다

김현수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 고영민은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김원섭의 호수비에 막혀서
두산의 추가 득점은 못했다

9회말 두산은 채상병이 빠진 포수 자리를 홍성흔으로 교체 투입했고
투수로는 정재훈도 아니고 임태훈도 아니고 이재우가 올라왔다
아마 이재우가 2아웃 까지 잡고 정재훈 0.1 이닝 양아세이브를 할려고 했나보다

그런데 첫 타자 삼진으로 깔끔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안타
다시 두산의 불안한 뒷문이 시작됐다

타자는 발데스
발데스는 병살성 땅볼을 쳤지만
발데스의 발이 빠른지라 1루 에서는 살았다

2사 주자 1루에 다음 타자 이종범
발데스는 도루를 했고 홍성흔은 발데스를 못잡았다
그리고 이종범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주자 1, 2루 타자는 김종국
홍성흔은 이재우의 공을 빠뜨리고
주자는 1, 3루가 됐다
그리고 이종범의 무관심 도루...

2사 주자 2, 3루
풀카운트 까지 갔다
여기서 안타를 치면 기아의 역전
하지만 김종국 삼진!

두산은 이렇게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제 악몽같던 4월이 끝나고 5월이 시작된다
안경현 선수가 1군으로 돌아온다
오늘 경기로 지금 두산 분위기는 좋다
두산은 이 기세를 몰아서 상위권으로 쭉 쭉 올라갔으면 좋겠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용가리형님 | 2008/04/30 22:56 | 야구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yonggaribr.egloos.com/tb/29226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