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4일
9월 4일 두산 vs 한화
오늘 또 연장까지 가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쉽게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후반에 너무나 어렵게 풀어갔다



선발 이승학은 1회에 2실점을 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1회 끝나고 안정을 찾으면서 7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그리고 두산 타자들은
1회말에 한화 투수의 폭투로 오재원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따라갔고

6회말에 김현수가 안타로 먼저 나가고 홍성흔이 사구로 출루를 한 다음
전 공격에서 최준석에 대주자로 바뀐 정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동점을 만들고
다음타자 이성열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총 3점을 내면서 역전을했다



하지만 8회초 어제 경기에 피로가 쌓인 선수들을 위해
7회까지 할만큼 충분히 해준 이승학을 계속 올리고
중견수 이종욱을 전상렬 대수비로 바꿨다
근데 이것이 화를 불렀다
바로 주자를 내보내더니
전상렬의 에러까지 더하면서 이승학은 2실점을 하고 한화가 동점을 만들어버렸다

이승학은 승리투수 조건을 못갖추면서 내려왔고
이혜천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그리고 바로 8회말
두산은 대타 김동주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점수를 1점 도망갔는데


9회초
전상렬이 또 어이없는 에러를 하면서 다시 두산에 위기가 왔다
2아웃 주자는 2루에 있고 오늘 타격감이 좋은 김태균이 타석에 섰다
중견수는 다시 유재웅으로 바뀌고
투수는 이혜천을 믿고 그대로 갔는데
결국 김태균에게 우측에 안타를 맞았다
우익수가 잡고 바로 홈에서 승부해도 가능한 타구였지만
우익수 이성렬이 그걸 또 놓쳐서 주자는 홈에 들어오고 또다시 동점이됐다

아놔

9회말
1사만루 찬스가 왔지만
염병 홍성흔, 채상병 차례대로 삼진을 당하면서 
찬스가 또 물건너갔고 오늘도 또 연장으로 갔다


10회초 투수는 박민석으로 바꼈고
선두타자 볼넷 후

바로 투수는 진야곱으로 바꼈다
진야곱은 바로 폭투를 하고 (채상병의 어이없는 포구) 주자는 2루에 갔다

무사 2루 상황에서
한화는 번트를 대고

1사 주자 3루 위기가 왔다
그리고 좌익수 플라이가 나오고 주자는 홈으로 못들어오면서

2사 주자 3루가 됐고
2루 땅볼이 나오면서
겨우 위기를 막아냈다



10회말
이성열이 9회초에 했던 개짓에 속죄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불씨를 만들어냈고
김동주는 계속 파울만 때려내다가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이대수가 바로 좌중간을 가르는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이성열이 홈으로 들어오고
2경기 연속 연장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아놔 이겨서 기분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답답한 경기였다

변비에 걸려서 변기에 앉아가지고 3시간동안 똥도 못싸고 있다가 똥이 나올려고 하는데 나오다가 다시 들어가고 나올려고 하다가 다시 들어가고를 반복하다가 지쳐 쓰러져갈때 쯤 똥을 싸버린 느낌이다

시원하지만 짜증나는 느낌



좀 쉽게쉽게 좀 이겨보자 좀 아놔
by 용가리형님 | 2008/09/04 22:42 | 야구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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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zen at 2008/09/04 22:43
한화는 이제 정말 류현진 없으면 못이기는 팀이 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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